약 1년전 담가놓은 토마토주
친구들이 놀러올때마다 웰컴드링크로
한잔씩 주다가 1년이 다가오는 시점에
리뷰를 해달라고 두명을 불렀다 ㅎㅎ
처음에는 토마토가 다 가라앉아있더니
하나둘씩 떠오르고 이제는 다 떠올라가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빛에 바래서 그런지..
방울토마토의 빨간 색이 옅어지는 느낌?!
웰컴드링크로 블루베리주 대접인증샷ㅋㅋ
블루베리는 3개월 지난시점에 면보로 내려서
즙을 짠 뒤에 냉장 보관을 하고 있어요
면보로 내릴때 그냥 으깨서 내리려고 하니까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서
다음부터는 갈아놓고 내려보려고 합니다
부모님댁에 갔더니 벌써 블루베리가 초록색으로
과실이 맺혀있더라구요 ㅋㅋ
블루베리가 한두개 동동 떠있으니까 예쁘죠?
면보로 내리면 약간...갈색?? 입자가 남게되서
아깝지 않으시다면 깔끔하게 드시려면 3개월 지난 시점에 블루베리만 건져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맛을 리뷰하자면
블루베리주=블루베리 1 : 설탕 0.5 : 술 2
방울토마토주= 방울토마토 1 : 설탕 1 : 술 2
이렇게 담갔는데
둘다 달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설탕으로 코팅된것 같다고 ㅠㅠ)
큰어머니가 주신 토마토와 블루베리가 달았거든요..ㅠ
일반적인 당도를 생각해서 과일이 달다 싶으면 꼭
설탕의 비율을 더 낮게 조절해주세요
현재는 저는 술에 담금주를...타먹고있어요 ㅋㅋ
아래는 6월 13일에 방문한 제 지인들의 리뷰입니다
*블루베리주
달아서 주스같다
흑맛이 난다
떫은맛 점성이 너무 강함
*방울토마토주
토마토주스먹는것 같다.
술을 마시면서 해장하는 기분이다.
향은 토마토 향이 나고 달달한 위스키 느낌
점성은 없는편 너무 달아서 당도조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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